
[Cook&Chef = 정서윤 기자] 과자를 고를 때 소비자가 기대하는 지점은 어디일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익숙함, 그리고 그 익숙함 속에서 살짝 비껴난 새로운 재미일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극적인 단맛보다도, 부담 없이 오래 즐길 수 있는 고소한 맛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속에서, ‘못말리는 신짱’ K푸드 시리즈가 세 번째 테마로 선택한 소재는 누룽지다. 한국 식탁에서 너무도 익숙한 누룽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고소함과 따뜻한 기억을 함께 품고 있는 맛이다. 이번 ‘가마솥 누룽지맛’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겨냥한다.
쌀가루와 볶음 현미를 사용해, 가마솥에서 막 눌어낸 듯한 누룽지 특유의 고소하고 구수한 풍미를 구현했다. 씹을수록 퍼지는 곡물의 고소함이 중심을 잡아주며, 단맛에 쉽게 질리는 소비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간다.
식감 역시 기대 포인트다. 기존 신짱 오리지널의 검은깨 대신 라이스 크런치를 적용해, 바삭하면서도 가벼운 씹는 재미를 더했다. 과자 한 조각 안에 ‘바삭함’과 ‘구수함’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간식이지만 마치 누룽지를 한 숟갈 집어 먹는 듯한 기분을 만든다.
신짱 K푸드 시리즈가 꾸준히 호응을 얻는 이유는 ‘새로움’보다는 ‘잘 아는 맛을 잘 풀어냈다’는 데 있다. 앞서 선보인 ‘씨앗호떡’, ‘고구마맛탕’이 익숙한 전통 간식을 과자라는 형식 안에 자연스럽게 옮겨 담았다면, 이번 누룽지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손이 가는 맛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명확하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마솥 누룽지맛’은 상황을 가리지 않는 간식이다. 달지 않아 낮 시간 간식으로도 좋고, 고소한 풍미 덕분에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부담이 없다. 한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익숙한 위안으로, 새로운 맛을 찾는 이들에게는 의외의 선택지로 다가간다.
신짱의 ‘가마솥 누룽지맛’은 과하게 튀지 않는다. 대신 오래 기억되는 고소함으로 남는다. 전통 간식의 매력을 과자 한 봉지에 담아낸 이번 신제품은, 한국적인 맛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가장 직관적인 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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