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0일에서 1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진행
- 비건(환경보호+동물권)을 주제로 한 바자회, 전시회. 이벤트 진행

[Cook&Chef=조용수 기자]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영하고 있는 ’그린볼(Green Ball)‘은 건강한 자연으로 뒤덮인 초록색의 지구를 뜻하는 비영리 환경운동단체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보호와 동물권과 관련 있는 주제를 시즌별 프로젝트로 기획해 진행하고 있으며 쓰레기 줄이기, 업사이클(리사이클), 유기견 구하기, 미니멀 라이프 등이 주요 키워드이다. 특히 여름철 프로젝트 ‘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 캠페인은 2017년도부터 바자회, 전시, 공연, 아트콜라보, 에코브랜드 마켓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유기동물 보호센타에 전달하고 있다.
2023년 8월, 여름을 맞아 ’그린볼(Green Ball)‘은 캠페인의 하나로 8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스마일 데이’를 진행한다. 비건(환경보호+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 대상으로 2023그린볼 캠페인 부스 운영 및 메시지와 콘텐츠 공유에 의미를 둔, 바자회, 전시회, 이벤트를 기획했다.

바자회는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전시는 카약플로깅 김정대 작가와 일러스트 스피아 작가의 작품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벤트는 건강한 반려가구를 위한 다양한 채식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상 환경보호를 지향하고, 초록이 주는 치유의 힘을 믿으며, 브랜드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것이 그린볼 캠페인의 가치추구이다. ‘그린볼(Green Ball)’이 현재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유기견 구하기 프로젝트는 ‘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라는 캐치 프래이즈로 2017년부터 시작된 환경보호와 동물권을 실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여름철은 평달보다 30% 이상 유기견 발생률이 높고 청바지는 너무나 흔한 옷이지만 바자회를 통해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이다. 현재까지 그린볼 캠페인으로 수익금 및 물품이 전달된 유기동물보호센터로는 동행세상, 유행사, 케어, 동물자유연대 등으로 참여한 연예인, 관계자 100여 명, 일반인 300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그린볼 캠페인 ‘스마일 데이’ 비건 페어 방문자는 하루 평균 2000명 예상하고 있으며, 그린볼 캠페인 부스 방문자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계곡보다 시원한 행사장에서 눈도 즐기고 마음도 풍성해지는 기회를 맞이해 보는 것도 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이색 피서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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