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맛으로 매년 재출시마다 인기
‘미숫가루’는 보리, 현미, 멥쌀, 검은콩, 흑미, 율무 등 곡물을 갈아 만들어 특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큰 특징이다. 몸에 좋은 곡물을 활용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식사대용으로도 제격이며, 기호에 따라 우유나 두유로 변경하면 한층 더 고소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단호박식혜’는 한국의 대표 전통음료인 식혜와 단호박의 단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달큰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음료에 동동 떠있는 밥알은 씹는 재미를 더해주며,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단호박의 중독성 있는 맛이 기존의 식혜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레트로 음료’ 2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여름 시즌동안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작년과 동일한 2천 5백원이다. 단, ‘미숫가루’는 우유나 두유로 변경 시 비용이 추가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시원한 커피류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라며 “전통의 맛을 살려 친숙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레트로 음료’와 함께 더위를 식히며 상쾌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개점한 빽다방은 높은 퀄리티의 카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커피전문점이다. 친구같이 편안한 카페를 모토로 하는 빽다방은 다양한 커피 메뉴 이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음료군을 선보이며 여러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