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강전은 17일 저녁 8시30분부터…“마지막 서바이벌을 넘어라”
- 김가영, 2조서 107점으로 64강 전체 1위…애버리지 1.750
그 결과 LPBA 4회 우승을 노리는 이미래(TS샴푸)를 비롯,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세연(휴온스) 김가영(신한금융투자) 김민아(NH농협카드) 차유람(웰컴저축은행) 강지은(크라운해태) 등 LPBA 강호들이 나란히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임정숙(SK렌터카)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은 64강서 고배를 마셨다. 김보미(신한금융투자) 한주희 등은 64강에 앞서 열린 PQ라운드서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 3쿠션의 ‘살아있는 전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지난 6월 이번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서 첫 판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대회에선 PQ라운드와 64강을 통과, 순조롭게 대회를 출발했다. PQ라운드(12조)서는 박수아(93점)에 이은 61점 2위, 64강(12조)서는 오수정(66점)에 이은 54점 2위로 LPBA 전향 이후 처음으로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LPBA 최초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미래는 64강 10조서 1위 용현지(73점)에 이은 57점 2위로 32강 행에 성공했다. PQ라운드를 통과한 차유람은 9조서 김상아와 57점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5점(김상아 4점)으로 앞서 조1위로 진출했다. 같은조서 경기한 김예은은 45점 3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PBA에 적응을 마친 스롱 피아비는 대회 2연속 우승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스롱은 1조서 66점으로 1위에 올라 2위 이우경(62점)과 함께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TS샴푸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 김세연도 4조 1위(63점)으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김가영은 2조서 107점(애버리지 1.750)으로 64강 전체 1위로 32강 무대에 올랐다. 김민아(3조 2위·63점) 강지은(5조 1위·82점) 백민주(8조 1위·58점) 전애린(8조 2위·54점)도 나란히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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