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원, 크라운해태 꺾고 하루만에 1위 복귀
- 분수령서 승리 챙긴 엄상필-사파타

[Cook&Chef=마종수 기자] 블루원리조트가 엄상필-사파타의 활약에 힘입어 크라운해태를 꺾고 1위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 1세트 강민구-엄상필이 김재근-마르티네스를 15:6(7이닝)으로 꺾은 블루원은 2,3세트 스롱 피아비와 강민구가 나란히 강지은 선지훈에 2,3세트를 11:3(11이닝) 15:12(7이닝)으로 패배하며 흐름을 빼앗겼으나 4세트서 홍진표와 스롱이 마르티네스-강지은을 15:13(15이닝)으로 꺾으면서 세트스코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흐름은 5세트에 나선 ‘팀 리더’ 엄상필이 박인수를 단 5이닝만에 15:4로 물리치면서 블루원 쪽으로 급격히 쏠렸다. 이어 6세트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김재근을 하이런 7점을 포함, 11:5(4이닝)로 꺾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