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테이블웨어와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의 ‘교류의 장’인 ‘제15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writer & photo _조용수 기자
FKI News
구본길 (사)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장
'제15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심사위원장 위촉
이날 박람회 행사의 요리대회 심사위원장에 구본길 (사)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장이 위촉되어 3일간의 요리대회의 심사를 총괄 진행한다. 대회의 심사위윈장을 맡은 구본길 심사위원장은 “벌써 15회의 관록 있는 행사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어느 한쪽으로도 쏠림 없이 심사를 위해 심사숙고하겠다”고 심사의 기준을 전했으며 “해마다 많은 요리대회를 통해 보여지는 요리들의 수준이 국제대회 수준의 향상되어 수준 높은 작품을 심사하게 되는 즐거움과 함께 자신 앞으로 더 공부해야겠다는 각오에 임하게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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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로컬푸드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였으며,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대표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국내 요리 및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및 일반인 학생 등이 참가한 요리경연대회 이외에 다도 시연 및 시식, 고추장 제작, 한국 다과 시연회 등과 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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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애 북한요리명인이 만드는 ‘평양냉면’과 ‘북한찹쌀순대’를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100명에게 이 명인이 만든 냉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진양호 이사장은 “이 자리는 지난 15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식문화와 관련된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 식생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의 공정한 심사와 운영으로 좋은 요리작품이 인정받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요리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ok&Chef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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