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임시수도기념관 등 근대 부산의 자취 따라 문화유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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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토), 신세계조선호텔이 부산에서 다문화 및 이주가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청-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헤리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임시수도대통령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살펴보고 근대 부산의 자취를 따라 미션을 수행 하면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Cook&Chef 조용수 기자]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한채양)은 10월 26일(토) 다문화 및 이주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프로그램 ‘문화재청-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헤리스카우트-부산편’을 진행했다.
‘헤리스카우트’는 문화재청과 신세계조선호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 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서울·경기지역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시간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이주 가족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려주고, 건전한 시민 정신을 심어주는 한편 나아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문화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교육 활동이다.
이번 헤리스카우트 부산편은 부산지역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근대사인 한국전쟁과 수많은 피난민의 역사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 문화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의 발대식과 강연을 시작으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임시수도대통령 관저,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살펴보고 근대 부산의 자취를 따라 미션을 수행 하면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호텔이자 대한민국 대표 호텔 기업으로서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환구단, 벽제관제 등 문화재 보전관리 △문화재서비스 봉사단 발족 덕수궁 석조전 내부 정비 △대한제국 황실 서양식 연회 만찬 재현 △대한제국 전통 한식 연회 오찬 재현 등 전통 문화유산 보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CSR팀 이지선 팀장은 “부산의 다문화 및 이주 가족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려주는 기회로서 헤리스카우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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