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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박산하 기자]이수정 교수가 '조두순 사건'과 전자발찌 제도에 대해 말했다.
16일 오후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자발찌 제도에 기여도를 한 이를 두고 이수정 교수를 치켜 세웠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제가 도입한 게 아니고 법무부에서 도입한 거다. 전자 감독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처음에는 인권 침해 논란이 훨씬 많았다. 2008년도 조두순 사건 후에야 3수 후에 도입된 제도가 전자발찌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이수정은 '조두순 사건'을 두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가 피해자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게 아니며, 이전에는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손가락질 하던 시절이었는데, 모든 인식을 바꿔놓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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