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작품전시회는 설탕공예, 초콜릿 공예, 요리전시회, 호텔리어, 카지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Cook&Chef=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한호전 미래관 5층에서 2024년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불새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졸업작품전시회는 한호전 캠퍼스를 중심으로 5층에서 개막식 및 케익커팅과 리본커팅 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작품 전시는 총 230여 개의 작품들로 전시되었다. 호텔제과제빵계열 전시공예와 케이크 그리고 디저트 작품이 4층에서 전시되었으며, 3층에서는 호텔외식조리계열의 양식, 한식, 중식, 일식 작품을 전시해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부모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2층에서는 호텔관광계열의 호텔식음료와 카지노가 전시되었으며 1층과 교내 곳곳에 플리마켓과 일식조리과의 일식요리판매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킷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원영 학장은 “오랜 기간동안 배우고 익혀온 것들을 한데 모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작품들을 오늘 여러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큰 기쁨과 설렘을 느낍니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노력해온 과정을 담아낸 결과물로, 작품 하나하나에 많은 고민과 열정이 담아있습니다.”라며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전시회가 저희에게는 소중한 마무리가 되고, 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작품전시회는 설탕 공예, 초콜릿공예, 요리전시회, 호텔리어, 카지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실무능력을 보일 뿐 아니라 안산시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는 설명과 이어 “한호전 졸업작품전시회는 학생들과 학부모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학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호텔특성화 전문학교에 대해 가졌던 일반적인 궁금증을 상담과 실습실 안내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부모 초청 만찬행사를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이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코스요리를 눈앞에서 보고, 음식을 맛보며 재학생들이 전하는 영상편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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