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에서 외국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들에게 한식 조리법을 가르치고, 메뉴를 알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진행하는 한식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은 한식 전문가가 우수한 한식문화를 외국인에게 직접 전파하여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에서 외국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들에게 한식 조리법을 가르치고, 메뉴를 알리는 등 한식 세계화에 앞장 서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식 전문가는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재외공관 등에 8명, 튀르키예, 멕시코 등 6개국 대학교에 6명, 세르비아, 파나마 등 7개국 호텔에 14명, 중국, 호주 한식당 협의체에 2명씩 각각 배치되어 활동한다. 특히 군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이선일 교수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파나마시티에 소재한 “Sheraton Grand Panama Hotel”로 파견되어 한식 교육과 한식문화를 확산시키고 한식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현지 호텔 셰프들을 대상으로 한식 메뉴 개발, 조리 시연등을 교육하고 현지 VIP를 대상으로 한식 만찬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선일 교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K-FOOD가 외국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에서 대한민국과 한국음식을 널리 교육하고 홍보하여, 한식이 세계에서 타국의 음식들 보다 더욱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말하였다.한편, 군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한식실습실, 양식실습실, 제과실습실, 조리시연실 등 분야별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실습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화된 한식실습은 한정식 및 호텔 등의 현장 실무교육과 이론교육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현장 중심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조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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