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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소방서 제공 |
[Cook&Chef 박산하 기자] 경기도 김포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위치한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소방관 8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철물점은 일반 철골구조 건축물 6동이 모여 있는 형태로 연면적 535㎡ 규모다.
이 화재로 철물점 직원 A(25)씨가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직원 3명도 대피했고,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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