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방식을 사용한 산야초금반, 스토비스 등 하루 식사 루틴에 맞춘 메뉴 제공
- 도심 속 자연을 향유하는 웰니스 특화 호텔로서의 차별화된 미식(美食) 경험 제공

[Cook&Chef=조용수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는 요리사들의 다양한 요리와 경쟁 그리고 서사를 통해 요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예측불허한 미션과 요리도 눈길을 끌지만, 재료의 성질과 효능 등에 대한 분석과 재해석으로 만든 독창적인 요리가 시청자들이 사랑을 보낸 가장 큰 요소로 분석된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요리에 대한 관심, 특히 한식에 대한 집중도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하 메이필드호텔)은 음식을 통해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특화 웰니스 패키지 ‘식약동원(食藥同源)'을 출시했다. ‘음식은 약과 그 뿌리가 같다’는 한의학 개념에서 영감을 받은 식약동원 패키지는 웰컴 티에 이어 석식부터 조식까지, 건강한 하루의 식사 루틴에 중점을 둔 호캉스를 제안한다. 이번 패키지를 통해 선보이는 대부분의 메뉴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직영 농장에서 재배된 신선한 재료로 준비되며,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휴식을 지향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웰니스 미식(美食) 경험을 가능케 했다.

체크인 후 만나게 될 웰컴 티는 로비 라운지 ‘로얄마일’에서 귤피차가 제공된다. 잘 익은 귤껍질을 말려 만든 귤피차는 향긋한 귤 향과 함께 소화기관을 튼튼히 하고, 스트레스와 눈의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 석식 메뉴로는 산야초금반과 한우 양념갈비구이가 낙원에서 준비된다. 고사리, 도라지, 쑥부쟁이 등 산과 들에서 자란 생명력 넘치는 산야초는 영양이 풍부하고 생명력이 강한 재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런 산야초를 약선 비빔밥으로 재해석한 산야초금반은, 젓가락으로 비벼 먹으면 나물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조리 과정에서 감초를 사용해 자연의 단맛을 살리며, 인위적인 맛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메이필드호텔 낙원의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양념갈비구이에 연근 칩, 버섯, 마늘종 구이가 곁들여져 있다. 한우 양념갈비구이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이상적인 음식이다. 식사 후에는 소화 촉진과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정과에 생강 즙과 계핏가루 향이 어우러진 수제 매작과와 궁중 다과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식약동원 미식 웰니스 패키지_ 조식 룸서비스(스토비스, 버터헤드레터스 샐러드, AOC주스)]
조식 룸서비스가 특히 눈에 띈다. 양파와 소고기, 감자를 육수에 장시간 시머링 방식으로 조리한 스토비스는 각 재료의 영양을 최대한 살려낸 건강식이다. 따뜻하게 준비되는 이 메뉴는 겨울철 아침 체온을 빠르게 올려주어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돕는다. 이와 함께 쓴맛이 적고 수분과 단맛이 풍부한 버터헤드레터스 위에 자몽과 오렌지를 곁들여 레몬 시트러스 드레싱과 함께 제공하는 샐러드와,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이 균형 있게 조화된 AOC(APPLE, ORANGE, CARROT)주스를 제공하여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아침을 선사함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가속노화를 방지하는데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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