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마종수 기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제과제빵학과가 취업중심의 특화된 실무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어 관련업계와 예비 신입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Cook&Chef=마종수 기자] 한호전은 매년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호텔, 관광, 외식 산업 대규모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산학협력을 맺은 특급호텔, 대형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한호전 ‘2024 관광·외식산업 청년취업박람회’가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 엠블던 호텔 3층에서 열렸다. 매년 학생 만족도는 물론 우수한 한호전 제과제빵과 학생들을 채용할 기회가 주어져 기업들도 만족도가 높고 기업 설명회를 할 정도로 호응도 좋다.
학교 관계자는 “2020년대 들어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학교 간판이 아닌 능력 중심 인재를 선호하는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 재단 소유의 엠블던 호텔에서 호텔 베이커리를 경영하는 실습을 진행함은 물론, 제과제빵분야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교수 섭외 및 특강 진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과제빵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 및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취업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 많은 실습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는 곧 취업 성공이라는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제과제빵학과는 세 개의 학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4년제제과제빵학과인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는 제과, 제빵, 공예, 식음료, 창업&경영 수업이 진행되어 각 분야에서 실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수업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제과제빵학과(2년제)와 호텔디저트공예학과(2년제)가 있어 목표에 맞춰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제과영역에서는 유럽, 한국, 일본, 트렌드 디저트 연구, 케이크 제작 실습, 당고 제조기술인 콩피즈리까지 배울 수 있으며, 제빵영역에서는 제빵실습, 냉동생지, 샌드위치 & 브런치, 특수빵실습까지 제빵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공예영역에서는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마지팬공예, 머랭공예, 빵공예까지 국가대표 출신 교수진의 교육으로 어느 곳보다 수준 높은 디저트공예를 배울 수 있다.
커리큘럼을 뒷받침하는 시설도 분야별로 갖춰져 있다. 제과와 제빵 전용 실습실은 물론, 냉동생지, 디저트, 공예, 브런치 실습실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현장과 실습실이 있으며 호텔 현장 규격에 맞는 최신화된 설비를 갖춰 전공의 전문성을 살리는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제과제빵대학교 정시 모집에 앞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과 외에도 국제호텔관광경영과,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 호텔식음료경영과,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조리과, 호텔일식조리과 등 모든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학생, 휴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업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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