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에는 늦어도 시험장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과 같은 신분증은 반드시 챙겨야 하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이펜, 흑색연필, 흰생수정테이프, 아날로그시계, 마스크 등은 반입이 가능하니 필요시 챙겨두도록 한다. 반면 휴대전화,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워치, 전자사전, 라디오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되니 반드시 유념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수능 응시 여부와는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도 있어 화제다. 호텔.관광.외식 분야 호텔식 교육을 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는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신, 수능과 같은 성적기반 평가가 아닌 인성, 진로목표, 성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로 인재를 선발한다.
한호전은 스위스 호텔학교 SHMH(Swiss Hotel Management School)과 MOU를 체결한 국내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SHMS의 자체 호텔을 이용한 실무교육 시스템을 도입, 엠블던 특급호텔에서 현장실무실습과 인턴쉽을 진행해 실무역량을 강화, 특급호텔, 레스토랑, 대기업 등으로 진출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호텔제과제빵학과는 한호전 대표 전공 중 하나로 70% 실습수업을 통해 제과, 제빵, 디저트공예, 식음료, 경영 및 창업 교육을 기초부터 탄탄한 체계적 교육을 하고 있으며 엠블던 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메뉴를 선정, 예산파악, 재료발주, 원가계산, 생산, 홍보, 마케팅, 판매응대, 실적분석, 정산을 해보며 실제 베이커리 운영에 대한 기획과 운영등 전반적인 실무 경험도 할 수 있다.
한호전내 55개의 실습실에서 대한민국 제과명장, 프랑스왕실 블랑제,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에게 전문적이고 트랜디한 제과제빵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규교육과정 이외 팀프로젝트 학기제를 도입해 각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가면서 기획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력,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각종 국내/국제대회에 참가해 항상 우승을 거머쥐는 실력을 갖고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제공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과제빵 세계대회 “몬디알뒤팡“에서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졸업생이 세계 5위를 차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제20회 향토식문화대회에서 참가한 재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고 학교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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