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20일에 진행된 교육에는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생산 농가 8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여 온라인 광고,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등록과 같은 마케팅 실무와 카메라 촬영 교육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농가는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막연했던 마음이 교육을 통해 선명해졌고 상품 사진 촬영 기법처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ICT 기술 발달과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온라인 판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브 플랫폼인 그립과 연계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을 선정하여 지역채널과 홈쇼핑에도 8월과 10월에 1회씩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온라인몰 개설과 광고,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역량별 심화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단계별 맞춤지원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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