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는 12월 19일(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삼성동 소재)에서 4차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 금년도 제 7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혁신업종에 대한 효과적 분석과 투자활성화 정책기능 담당을 위해 지난 6월 20일(수),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를 발족,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는 7회차를 맞고 있다.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벤처캐피탈 업계의 적극적 대응 및 투자활성화 측면에서 투자심사역 중심의 전문 협의체로 구성되어 위원장(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부위원장(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강수 부사장), 운영위원(스톤브릿지벤처스 김일환 대표,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 본엔젤스파트너스 강석흔 대표), 회원(30개사, 60여명)으로 선출되었다.
지금까지 회의 개최 주제로는 ▲ 1차 TOKEN ECONOMY(언블락 이희우 대표)를 시작으로 ▲ 2차 4차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지능 TQ(한동대 정두희 교수) ▲ 3차 BLOCKCHAIN BUSINESS(파운데이션X 황성재 대표) ▲ 4차 자연어 처리에 있어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발전 동향(서울대 이상구 교수) ▲ 5차 해외 스타트업 생태계/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동향(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 6차 VC와 CVC의 역할(GS홈쇼핑 박영훈 전무)이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업계 투자심사역 약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원장의 송년사로 시작해 최근 VC동향 정보와 VC투자활동내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인구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강의로 인구학적 관점의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으로 협의회는 2019년도에도 더욱 활성화 시켜 역동적인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혁신적 벤처투자를 이어가기 위한 아젠다 제시, 정책개발, 규제개선 등 투자와 관련된 현안과제를 풀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송은강 위원장은 “업종과 기술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시대를 선도할 혁신벤처기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영향에 대한 업계의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4차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체계적인 역량 지원과 함께 정책적인 뒷받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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