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주얼 모임부터 비즈니스 미팅까지 각종 모임에 최적화된 프라이빗 다이닝 룸 확대
[Cook&Chef = 조용수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재패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호무랑’이 프리미엄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오프닝에 맞춰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월 10일(수)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호무랑은 ‘대나무에 둘러 쌓인 꿈’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으로 모던한 공간 속에서 감각적인 일본의 맛과 멋을 선보이며 바쁜 일상 속 편안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웰빙을 추구하는 심플한 스타일의 일식, 식사를 위한 미니코스, 사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메뉴까지 캐주얼한 무드가 가미된 뉴욕 스타일의 일식을 선보인다. 특히 호무랑은 220여년 동안 소바만을 만들어 온 일본 소바 명가 ‘사라시나 호리이’와 수타 소바 기술 제휴를 통해 정통 수타 소바의 맛을 선보여 왔으며, 100% 수타 소바 메뉴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메뉴 라인업이 특징이다.
2012년 SSG 푸드마켓 청담점과 함께 첫 선을 보였던 호무랑은 이번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오프닝과 함께 1층에 리뉴얼 오픈하며 인근 비즈니스 수요와 다양한 모임과 식사에 적합한 다이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최대 6명이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확대해 캐주얼한 약속부터 비즈니스 미팅, 가족 모임까지 다채로운 성격의 모임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의 취향과 식사의 목적에 따라 격식을 갖추면서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메뉴를 강화한 점이다. 먼저, 호텔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프리픽스(Prix Fixe) 런치를 도입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원하는 구성으로 나만의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무랑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호무랑 박스’도 선보인다. 3구로 구성된 호무랑 박스는 도미, 광어, 연어 아보카도 등 총 17종의 스시, 사시미, 카이센 롤 메뉴에서 스시와 사시미 2종, 카이센롤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별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 3대 소바 지역 중 하나인 이즈모 지역의 특색 메뉴를 호무랑 스타일로 재해석한 와리고 소바를 나만의 토핑으로 구성해 먹을 수 있는 ‘와리고 3단 소바’를 만날 수 있다.
와리고 3단 소바는 일본 3대 소바 지역 중 하나인 이즈모 지역의 특색 음식인 와리고 소바를 호무랑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다. 3단 소바는 제일 윗 단에 쯔유를 부어 소바를 먹은 뒤 소바, 토핑, 쯔유와 어우러진 국물을 다음 단에 부어 먹는 방식으로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즈모 지역에서 먹는 3단 소바가 보통 기본 소바 혹은 계란 토핑에 쯔유를 부어먹는 방식이라면, 호무랑은 자루 소바를 기본으로, 차돌박이, 산마, 온센 타마고 토핑 중 최대 3가지를 선택해 각 단마다 다른 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호무랑 관계자는 “이번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점 오픈과 함께 조선호텔 미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편안하고 품격 있는 일식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 오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메뉴와 세심한 서비스로 정성 가득한 미식을 선사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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