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시간에 전문적으로 배운 실무 기술을 활용하여 디저트와 제과제빵, 식음료 제품을 만들어 판매

[Cook&Chef=안정미 기자]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엠블던 호텔 앞에서 디저트 플리마켓 ‘당보충’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제과제빵과, 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인 식음료제과제빵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수업 시간에 전문적으로 배운 실무 기술을 활용하여 디저트와 제과제빵, 식음료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학생들만의 자체 행사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한호전의 엠블던 호텔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호전 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진행한 제과제빵과 최덕규 교수 역시 “당보충 행사 매회 마다, 학생들이 풍성한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제품을 만들고 직접 포장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이번 행사 역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제과제빵, 바리스타 노하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과제빵과 학부장 이원영 교수는 “평소 실습을 위주로 제품을 만드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당보충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메뉴 선정, 원가 및 재무관리 그리고 홍보와 판매, 고객응대를 직접 진행해보며 실습뿐만 아니라 이론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행사를 관람하던 육광심 이사장은 “제과제빵과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신박한 제과제빵 제품들을 맛볼 수 있고, 보다 저렴하게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제과제빵학교에 진학을 꿈꾸는 학생 및 청년들이 한호전 제과제빵과 학생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대회 참관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열린 행사에서는 제과제빵, 식음료 제품들을 맛보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한호전의 음악 동아리팀 미르의 기타 연주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의 열기를 더욱 더 뜨겁게 달궜다.

현재 제과학교 한호전에서는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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