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이사장은 만 30년간 호텔교육을 하며 호텔업계를 바라보니 이제 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호텔은 숙박을 넘어 사교장, 만남의 장소, ‘호캉스’로 대변되는 엔터테인먼트의 개념이 더해 새로 정의되고 있는 만큼 호텔교육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중요하고 이를 실무에 활용가능한 수준까지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해리티지 호텔을 교육과정에 활용해 단순한 호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 아닌 전반적 경영 코스를 도입해 전문적인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R&D센터가 되어 세계속으로 도약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호전은 이미 진행해오던 GCD강의로 기존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스팀(STEAM) 기반의 능동적 학습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호텔연계 교육이 더해져 재학생들의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호전이 경영을 시작한 해리티지호텔은 총 400여 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특급호텔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장은 국제행사를 비롯한 기업체의 연수・세미나 등이 열리는 큰 규모의 호텔이다. 호텔 내 프론트 데스크, 컨벤션홀, 웨딩홀, 뷔페 연회홀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실습에 사용되며, 200여 개의 객실을 신입생 및 재학생 기숙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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