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충남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백제명주 3종’을 개발해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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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백제 술 문화 부활을 위한 포럼 및 문화 관광 상품을 추진했으며, 2017년 충남 소재 양조장을 대상으로 백제 문화 콘텐츠를 재해석한 ‘백제명주’ 3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3종은 충청의 명주 계룡백일주 40도, 녹천 한산소곡주, 예산사과와인 증류주 추사 40도이다. 백제명주를 대표하는 만큼 오랜 숙성 기간을 가진 지역의 기념비적인 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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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판매되는 ‘백제명주’는 온라인 마켓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향후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백제 술 공동 브랜딩을 통해 문화 강국 백제의 술 문화를 전통산업, 문화 콘텐츠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지역의 술을 명품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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