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오요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파티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비비큐리스마스(BBQristmas)'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K-푸드 홍보가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로 분석된다.
BBQ는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참석자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SNS 팔로워 8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한나 맥허치슨(Hannah McHutchison)이 초청됐다. 그는 '오픈 월렛' 밈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주력 콘텐츠는 럭셔리와 패션 분야다.
참석자들은 '크리스마스 오오티디(Christmas OOTD)'라는 드레스코드에 맞춰 행사 관련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SNS에 공유했다. 또한 BBQ는 스타트업 '써니사이드업'과 협력해 한정판 포토부스를 운영, 브랜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써니사이드업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캐릭터 '에그시'를 활용해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BBQ의 전략적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K-푸드의 매력을 확산하고, 특히 젊은 소비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K-푸드 문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다. 이는 브랜드 스토리 확장을 통해 K-푸드 산업 전체의 가치를 높이려는 장기적 포석으로 평가된다.
Cook&Chef /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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