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용수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 BLT 스테이크가 캘리포니아 유기농 와이너리 본테라(Bonterra)와 함께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 오는 1월 29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nives & Glasses at BLT : BLT 스테이크 x 본테라’를 주제로, 요리와 와인의 조화를 차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와인 디너는 BLT 스테이크가 지향해 온 다이닝 철학을 바탕으로, 균형감 있게 설계된 페어링 코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식재료의 본질과 조리의 방향성을 중심에 두고, 이에 어울리는 와인을 더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완성했다. 각 코스는 과도한 연출보다는 조화와 여운에 집중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BLT 스테이크 정우재 소믈리에의 와인 토크가 마련된다. 코스별로 페어링된 본테라 와인의 스타일과 산지 특성, 그리고 요리와의 조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와인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BLT 스테이크 박영진 총주방장의 레시피 토크를 통해 각 메뉴에 담긴 조리 의도와 식재료 선택의 배경이 소개된다. 드라이 에이징 한우++ 채끝 등심을 비롯해 해산물과 육류,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BLT 스테이크가 추구하는 ‘본질에 충실한 요리’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이번 디너에 함께하는 본테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멘도치노 카운티에서 시작된 최초의 유기농 와이너리로, 지속 가능한 농법과 자연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와인을 만들어오고 있다. 본테라의 와인은 과하지 않은 구조와 균형 잡힌 풍미를 지니며, BLT 스테이크의 요리와 조화를 이루어 코스 전반에 일관된 흐름을 더한다.
페어링은 본테라의 대표 와인 5종으로 구성되며, 신선한 인상에서 점차 깊이 있는 구조감으로 이어지는 순서로 제공된다. 게살 타코로 시작해 송어 룰라드, 오골계, 부야베스, 드라이 에이징 한우++ 채끝 등심, 그리고 딸기 로즈 바슈랭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메뉴는 와인과의 조화를 고려해 BLT 스테이크만의 리듬으로 전개된다.
BLT 스테이크의 정우재 소믈리에는 “이번 와인 디너는 소믈리에와 셰프의 해석을 통해 요리와 와인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자리”라며 “각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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