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요일 디저트 및 공예 특강 수업을 진행
[Cook&Chef 조용수 기자] 제과제빵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요즘, 디저트·브런치 산업의 성장세가 주목되고 있다. 카페 문화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브런치산업은 디저트의 경우 작년 기준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으며, 대기업들도 뛰어들 만큼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과 함께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 마카롱 만들기 특강을 지난 31일 진행하였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는 실습학문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며 옛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70% 이상 실습으로 제과제빵과의 새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텔제과제빵과 김동균 교수는 “현장에서 강한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맞추어 실습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최근 트렌드인 브런치와 디저트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의 교육 방침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교의 7인의 기능장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과제빵과의 경우 매주 화요일 디저트 및 공예 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법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가미한 디저트를 만드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제과제빵에 양식이 더해진 브런치의 경우 학교 호텔조리과정 수업과 연결하여 교육하고 있다. 이는 호텔 특성화 학교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측은 이러한 교육시스템을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취업 후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라고 전한다고 밝혔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제과제빵과 외에도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항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실력 향상과 진로적성 탐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 전 취업을 확정짓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전공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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