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와 오브제가 만나 재해석 되다
‘뜨롱쁘레유’ 제품은 작가의 실제 회화를 그대로 DTP(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여, 마치 집안에서 하나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뜨롱쁘레유'의 가장 큰 특징은 공장에서 나오는 똑 같은 제품이 아니라, 오직 ‘뜨롱쁘레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을 자체 제작한다는 점이다. 고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뜨롱쁘레유’ 제품은 쉽게 접하기 힘든 작가의 예술 작품들을 생활속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
패션디자인과 회화라는 다른 배경을 가진 명수진 작가와 한휘건 작가는 각자의 감각을 담아낸 패브릭 제품을 선보이며 ‘뜨롱쁘레유’를 런칭했다. 두 작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러그에는 형태의 은유와 변형과 같은 초현실주의 패션의 기법이 적용되어 더욱 유니크하다. 모든 제품에 사용된 회화는 오일 페인팅으로 직접 그려진 것으로, 다양한 패턴과 아트웍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초극세사 소재로 마무리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있는 미술작품이 아닌 ‘뜨롱쁘레유' 작가의 작품을 그대로 제품에 적용하기 때문에 하나뿐인 제품으로 소장 가치가 있다.
‘뜨롱쁘레유(Trompe-l’oeil)'란 프랑스어로 ‘눈속임, 착각을 일으킴'이란 뜻으로, 실물과 같을 정도의 철저한 사실적 묘사를 하는 ‘속임수 그림'으로 번역할 수 있다. ‘뜨롱쁘레유’ 명수진 대표는 “매일 똑같은 장소에 있어도 ‘뜨롱쁘레유’ 제품을 보면 마치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재미를 주어 일상에서 잠시동안이라도 힐링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
‘뜨롱쁘레유’ 베스트 제품인 ‘퀸’ 러그를 보면 모든 동식물과 물건들이 퀸을 숭배하는 듯한 모습으로, 러그 중앙에 앉아있으면 마치 여왕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아 트릭아트 같은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뜨롱쁘레유'의 러그 제품은 기존 카페트의 단점인 먼지 날림과 세탁이 불편한 점 등을 보완하여, 짧은 털의 초극세사 소재로 제작되어 먼지 걱정없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으며 물 세탁 또한 가능하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 층간소음 방지용으로 두고 사용해도 좋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가장 손쉽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카페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수진, 한휘건 작가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감성을 담은 ‘뜨롱쁘레유' 제품은 일반 가정집 뿐만 아니라 까페 등 사업장에서도 안목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
‘뜨롱쁘레유'는 2019년 런칭 이후, 국내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년 코엑스에서 개최된 홈리빙 트렌드 페어에서는 ‘Who’s Next? 후즈 넥스트' 신진 디자이너 부문에 발탁되어 소개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다음 시즌엔 한층 더 유니크하고 모던한 패브릭 제품과 패션 아이템으로 ‘뜨롱쁘레유’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