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조서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혈압 위험이 있는 성인의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해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개인의 혈압 위험도와 식습관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약처는 고혈압 위험 성인 153명을 대상으로 식이 조사와 영양소 섭취 평가를 실시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과 8주간의 식생활 관리 적용 결과를 토대로 가이드를 마련했다.
가이드는 연령대별 식습관 점검표를 통해 개인의 식생활 유형을 분석한 뒤,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 구성 ▲외식·배달 음식 선택 요령 ▲채소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특히 장년·노년층뿐 아니라 식생활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청년·중년층도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식사 지침을 포함했다. 청년층에는 야식과 패스트푸드 섭취 감소를, 중년층에는 외식·음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나트륨 저감 식단과 외식·배달·편의점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는 식단 예시를 함께 제시해 일상 속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식약처는 해당 가이드를 적용한 결과, 참여자 가운데 약 30%에서 혈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내서도 함께 배포했다.
식약처는 고혈압 유병률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주의 단계에서부터 식생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가이드가 고혈압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의 상세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전문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배포한 당뇨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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