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산업의 성장과 변화는 관련 분야의 인력 수요를 창출
[Cook&Chef 신성식 기자] 최근 학생들이 단순한 학교의 이름값보다는 본인의 꿈을 찾아서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학교 결정에 있어서 이론 중심의 학과 보다는 실용학문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학과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식음료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서 바리스타학과를 비롯한 식음료 관련 학과인 바리스타대학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국민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00잔 정도이며, 전체 식음료 소비량 중에서 2위가 바로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산업의 성장과 변화는 관련 분야의 인력 수요를 창출했다. 바리스타, 소믈리에, 바텐더 등 수많은 새로운 인력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분야에서 일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가 바로 커피바리스타과, 와인소믈리에학과를 비롯한 식음료 관련 학과이다.
본인의 진로를 식음료 관련 학과로 정한 학생들은 식음료 서비스 분야로 진출해서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면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서 실용학문을 배울 수 있는 바리스타전문학교로 진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바리스타학교의 경우 대학과정에서 커피를 비롯한 와인, 칵테일, 차, 워터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실습 수업의 비중이 높고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무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취업률도 높은 편이다.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바리스타학과 과정 학교이다. 이 학교는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식음료 관련 전문 교육을 받고 호텔식음료파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로스터리 카페, 와인전문점, 주류회사, 로스팅 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다. 한호전 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은 재학 중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조주기능사 등의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으며 각종 식음료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은 현재 교내 전 과정에 대해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