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정서윤 기자] 브라운슈가 밀크티는 한때 ‘비주얼과 달콤함의 상징’으로 불리며 하나의 유행을 만들어냈다. 컵 벽면을 타고 흐르는 시럽과 쫀득한 펄, 진한 단맛은 밀크티를 대중적인 음료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차코리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미 검증된 브라운슈가 시그니처 라인업을 다시 확장하며, 단순한 인기 메뉴가 아닌 ‘브랜드의 중심 라인’으로 재정의하는 움직임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브라운슈가 시그니처 우롱 밀크티 + 펄 ▲브라운슈가 시그니처 얼그레이 밀크티 + 펄 2종이다. 기존 블랙티 중심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프리미엄 티를 기반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핵심 변화는 ‘차의 역할’에 있다. 기존 브라운슈가 밀크티가 달콤함과 식감 중심의 경험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티 베이스의 향과 구조를 전면에 끌어올렸다. 단맛 위에 풍미를 더하는 방식이 아니라, 차의 깊이를 중심으로 맛을 완성하는 접근인 것이다.
각각의 메뉴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우롱 밀크티는 묵직하고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브라운슈가의 달콤함과 만나면서도 과하게 치우치지 않고, 안정적인 균형을 만들어낸다. 한층 차분하고 깊이 있는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선택지가 되어준다.
얼그레이 밀크티는 보다 화사한 방향이다. 베르가못 특유의 향이 브라운슈가와 어우러지며, 달콤함 속에서도 산뜻한 인상을 남긴다. 향을 중심으로 음료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또 다른 만족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공차의 시그니처인 타피오카 펄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다양한 토핑을 더해 취향에 맞는 조합으로 확장할 수 있다. 아이스와 핫 옵션을 모두 지원해 계절이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공차는 찻잎을 직접 우려내는 방식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역시 이러한 정체성을 유지한 채, 달콤함과 차의 균형을 새롭게 풀어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함만으로 완성되던 경험에, 차의 향과 깊이를 더하여 같은 밀크티라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날의 기분이나 취향에 따라 우롱의 묵직함을 고를지, 얼그레이의 화사함을 선택할지 달라지는 순간, 밀크티는 더 이상 하나의 메뉴가 아니라 선택하는 즐거움이 되어 줄 것이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이 변화가, 다시 한 번 브라운슈가 라인업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