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행사·라이브 방송·급식 연계까지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추진
[Cook&Chef = 조서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회 ‘삼삼한 데이’(3월 31일)를 맞아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에서 착안한 기념일로,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기존 하루 행사에서 벗어나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업계·학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3월 24일에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를 주제로 식약처장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나트륨·당류 저감 실천 방법과 식생활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민과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영양성분 자율표시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하고 위탁급식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급식 내 나트륨·당류 정보 제공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해 전문가들과 저감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국민 참여형 행사인 ‘삼삼한 걷기’가 열린다. 총 1.331km 코스 내 331m 간격으로 저염존·저당존·체력증진존 등 체험 구역이 마련되며, 현장에서는 ‘삼삼한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콘서트에는 이미영 조리사와 건강 크리에이터 ‘흥둥이 자매’가 참여해 실생활 적용 가능한 건강 식생활 방법을 소개한다.
‘삼삼한 데이’ 당일인 31일에는 전국 집단급식소 483개소와 소규모 취약계층 급식소 4만 2,717개소에 저염 ‘삼삼메뉴’ 조리법을 제공해 전국 동시 배식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와 군부대에서도 나트륨 저감 식생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인 SNS에 ‘마이나슈’ 계정을 태그해 삼삼한 식단 체험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유경 처장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는 식생활이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의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마이나슈(마이너스+나트륨+슈가)’ 캠페인을 통해 ‘양념은 삼삼하게, 후식은 덜 달게, 국물 대신 건더기, 음료 대신 물’ 등 일상 속 실천 수칙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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