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메 F&B 제안/ 유영보 Chef Recipe> 한우육전 파스타 (Pariser Schnitzel Pasta)

유영보 칼럼니스트 / 기사승인 : 2022-01-15 12: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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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인들에게 육전은 아마도 프랑스요리로 인식될 것
- 이태리에도 피카타 밀라니즈(Piccata Milanese)라는 이와 매우 흡사한 육전이 존재

[Cook&Chef=유영보 칼럼니스트] 우리에게 육전은 한국요리로 다가오지만, 서양인들에게 육전은 아마도 프랑스요리로 인식될 것이다. 사실 프랑스와 이태리에서는 얇게 썬 고기에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지지는 방식의 육전을 오래 전부터 먹어왔으며, 프랑스 요리로 국제 사회에 처음 소개 된 것은 1889년 파리 세계 박람회에서 였다. 이 때 부터 사람들은 이 프랑스육전을 파리의 슈니첼(Schnitzel, 독일 커틀릿)이라 하여, 파리자(Pariser) 또는 빠리지엥(Parisian) 슈니첼이라고 부른다.

 

이태리에도 피카타 밀라니즈(Piccata Milanese)라는 이와 매우 흡사한 육전이 있다. 프랑스육전과 다른점은 밀가루를 묻히기 전에 계란을 미리 바르는 순서에 있다. 이태리에서는 전통적으로 육전을 토마토 스파게티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우선 토마토 소스를 만들고, 소스를 졸이는 동안 육전을 부치고,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익힌 면은 건져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준 후, 마지막으로 육전을 푸짐하게 얹어준다.

한우육전 파스타 (Pariser Schnitzel Pasta)
<토마토 소스>
* 재료
토마토 다이스 (400g) 캔,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다진양파 1컵, 다진마늘 2큰술,

올리브유 2큰술, 페페론치노 4개, 소금, 후추
* 만드는 법
1. 가열한 소스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은다.
2. 토마토 다이스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위 소스팬에 넣고 처음 2~3분 정도는 센불에서

   저어주며 끓인 후, 불을줄여 30분 정도 약불에서 뭉근히 졸여준다.
3.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페페론치노 건고추를 부숴서 넣는다.

<파리자 슈니첼 (300g)>
* 재료

넓고 얇게 썬 1mm 두께의 구이용 한우 200g, 밀가루 3큰술, 계란 2ea, 식용유 3큰술,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1. 얇은 소고기를 4장씩 한꺼번에 포갠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후, 겉 표면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다.
2.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풀어준 계란물에 위의 고기를 푹 담갔다가,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센불에서 바짝 지지듯 부쳐낸다.
* tips
본 레시피는 2인분 기준으로 파스타 320g (건면기준 150g)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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