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온라인 기획전·할인쿠폰 병행
[Cook&Chef = 조서율 기자] G마켓(대표 장승환)이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우수 식품 소상공인 4개 브랜드를 알리는 ‘올해의 TOPS 상생푸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온라인 중심의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소비자 체험형 행사로 확장해 TOPS 프로그램의 대표 성과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이사 이태식)이 추진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일환으로, G마켓은 올해 초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왔다. 이 가운데 40개사는 마케팅·풀필먼트 등 심화 지원을 받았으며, 최종 우수 브랜드로 완도맘영업조합법인(전복), 영주마실푸드엔헬스(사과), 호재에프에스(족발), 31건어물(건어물) 등 ‘TOPS 4’가 선정됐다.
성수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스토리 소개, 시식 프로그램, G라이브 스튜디오 체험존, 현장 이벤트 등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구매는 G마켓 기획전과 연동되는 QR코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총 4회의 현장 라이브방송도 열려 소상공인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판매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6일까지 TOPS 4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1장씩 제공되는 ‘10% 할인쿠폰’ 프로모션과 함께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잇는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우수 소상공인의 판로와 인지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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