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A,C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
짙은 노란색을 넘어 주황빛에 가까운 속살을 가진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 역시 항산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몸속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저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력 보호는 물론 일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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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ixabay |
고구마는 혈당 조절을 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과정이 느리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는 점 역시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고구마는 그 자체로써 이미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복잡한 조리가 필요 없다. 삶거나 굽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식사대용 혹은 간식이 된다. 생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고구마에 든 베타카로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가급적 익혀 먹는 것이 건강상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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