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 이번 캠페인은 ‘결연 릴레이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유기 동물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방법은 간단하다. 반려동물의 가슴 부분에 손으로 하트를 그른 뒤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글에는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 계정 및 지정된 해시태그를 첨부해야 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1일 배우 기은세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배우 장희진을 태그했고, 뒤이어 배우 임세미가 다음 타자로 지목됐다. 이들은 평소 동물 보호와 유기 동물 인식 개선에 관심이 많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페스룸의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챌린지 참여 게시글 한 개에 1,000원이 기부금으로 누적되며, 캠페인 마감 후 총 누적액이 동물권행동 카라 보호소로 기부될 예정이다.
페스룸 관계자는 “몸이 아픈 유기 동물들의 경우 같은 보호소에 있더라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라며 “결연 후원 방법으로 MZ세대에게 가장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SNS 챌린지를 기획했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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