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결된 계약금액 지난해 매출액 대비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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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동풍력발전소 전경 |
[Cook&Chef 조용수 기자]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가 연이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공급계약 체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경주산업단지풍력발전과 48억원 규모의 4.2MW급 풍력발전기를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헸다.
이번 계약은 강동풍력 발전소에 풍력발전기 1기를 추가하는 EPC 계약이며 총 계약금액은 99억원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4.2MW급 풍력발전기의 공급 계약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30.96%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건설공사 일체를 담당하고 대한그린파워는 풍력발전설비 납품을 담당한다.
박근식 대한그린파워 대표는 “이번 수주 계약은 대한그린에너지와 대한그린파워가 공동으로 수주에 성공한 풍력발전 EPC 계약 첫 사례이며 대한그린파워가 풍력발전기를 납품하게 된 첫 건 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대한그린에너지의 자체 개발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수주 가능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에 대해 이 같이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보다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풍력으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인 대한그린파워는 지난 6월에 대한그린에너지가 인수 이후 유지보수 알짜 자회사인 대한발전기술을 합병시키고 7월에 170억원 규모의 유지보수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9일에 69억원 규모의 고흥변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추가한 데에 이어 이번에 48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납품 계약을 추가하며 신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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