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오는 5월 25일 토요일에 엠블던 호텔 및 한호전 미래관에서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호텔리어, 카지노딜러, 바리스타, 바텐더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꿈, 재능, 열정을 펼쳐 성장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2024 호텔카지노식음료 주니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크게 호텔 부문, 카지노 부문, 식음료 부문으로 나눠 경연했다. 경연 종목은 호텔부문 2인 1팀으로 구성한 테이블세팅과 카지노 부문은 블랙잭, 바카라, 롤렛 등 세 종목의 대회, 그리고 식음료 부문에서는 라떼아트, 칵테일(무알콜)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칵테일 종목은 총 19명의 학생이 참가한 칵테일 대회는 자신이 준비한 다양한 재료들로 6분이란 주어진 시간 안에 맛과 향, 그리고 색상과 건강까지 시대적 트렌드에 적합한지를 시연을 통해 경연했으며, 카지노 딜링 종목은 블랙잭, 바카라, 룰렛 세 가지 부문으로 경연했다.

카지노 종목 대회 심사위원인 임현진 교수는 “대회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실력이 제가 지도하는 대학생들과 별 차이가 없을 만큼 수준이 너무 높아서 놀랐습니다. 학생들의 많은 연습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적이지 않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카지노 딜러로 자신을 꿈을 키우기 위해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이번 대회 심사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부분만 보완한다면 미래의 카지노 딜러로 충분히 성장할 재원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심사의 평을 전했다.

칵테일 종목 대회 심사위원 이미숙 교수는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창작 칵테일을 시연했습니다. 재료의 본연의 맛도 잘 표현해주었고, 시각적인 부분의 모양 매무새 등 전반적인 조화로움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고등학생 이상의 수준이었습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진행한 한호전 이소영 교수는 “저희 한호전에서 매년 진행하던 대회입니다. 이번 참가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너무 기량들이 훌륭하고 그래서 대회를 진행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경쟁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게 가장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이런 대회를 통해서 실력도 향상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딜러로서의 꿈도 키울 수 있었던 기회라고 판단합니다. 앞으로 대회를 조금 더 성대하게 활성화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입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가하신 여러분들을 보면서 벌써 사회로 나가기 위한 상당한 준비들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지난시기를 극복하고 올 해초부터 호텔 관광 분야가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호텔 관광이라는 새로운 새싹을 심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꿈을 키워내는 그런 대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축사를 대신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의 호텔관광식음료계열에서 주최로 개최된 이번 ‘2024 호텔카지노식음료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는 한국호텔업협회, 관광레저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및 제주신화월드, 드래곤시티서울, 파라다이스시티,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 국내 최고 특급호텔 및 여러 협회에서 후원했다.

학교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호텔학교’로써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급 엠블던 호텔을 활용하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실습실을 가지고 있는 학교이며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온 400여 개의 산학협력체로 재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많은 노하우를 통해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로 미래의 호텔리어, 카지노딜러, 바리스타, 바텐더를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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