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김학영 기자] ‘국제구호기구’가 지난 3월 21일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전 세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을 하기위해 MOU체결을 하였다.
‘국제구호기구’는 경북 상주시에 본부를 둔 국내 토종 보건복지부 공익법인으로 2000년 02월 17일 설립되어 2019년 현재까지 의료지원, 교육지원, 생활지원, 인도적 지원사업 등 인류를 위한 목적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국제구호기구’가 전 세계 구호 활동을 하던 중 많은 여성들로부터 요청받은 것은 ‘생리대’이다. 또한, 지원받은 생리대가 품질이 열악하여 많은 여성들이 염증과 더불어 질병으로 인한 2차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이진우 총재는 말했다. ‘국제구호기구’는 생리대로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전 세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국내의 생리대 생산업체를 찾던 중 마침,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투인클)의 생리대 지원 방식에 호감을 갖게 되면서 기적이 일어나게 됐다고 이진우 총재는 설명했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투인클)은 전 세계 저소득층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위해 2017년 12월 경 국회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생리대 생산 선포식’과 더불어 당시 생산가를 Open하며 이슈를 만들기도 한 사회적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투인클)이 생산하는 더 행복한 생리대는 2017년 핫이슈였던 VOCs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유해물질이 모두 불검출을 받은 생리대로도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여성이라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사용해야 할 생리대가 ‘빈부’의 차이로 인해 소외되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국제구호기구’ 이진우 총재의 생각과,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의 김일웅 회장의 생각이 딱 들어맞으면서 전 세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품질 좋은 생리대를 지원하기로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단 한 번의 기부로 생산비를 마련하고, 국민들과 함께 ‘착한 소비 기부 나눔’의 순환구조 시스템으로 ‘국제구호기구와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투인클)은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착한 소비 기부 나눔’의 순환구조 시스템은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1/3가격으로 소비하면서 10%의 이익이 곧 기부가 되는 구조로 10명의 소비자 생산된 제품을 소비해주면 1명의 구호자에게 기부되는 방식으로 소비기금은 생산 원가로 돌아가고 10%의 이익은 구호대상에게 지원되는 순환 시스템이다.
‘국제구호기구’는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행복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차여행에서는 전 세계 어느 한곳도 빠짐없이 지원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 및 많은 민간단체 그리고 UN과 함께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사회적 기업인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의 김일웅 회장과 ‘국제구호기구’ 이진우 총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의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품질 좋은 생리대를 지원하여 여성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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