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으로 유통 구조 선순환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 [출처=롯데마트]
[Cook&Chef = 조서율 기자] 롯데마트·슈퍼(대표 강성현)가 오는 16일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을 출시한다.
롯데마트·슈퍼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시와 함께한 '농심 자갈치×부기'가 출시 기간 동안,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약 4배 이상의 실적 달성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출범 2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보 및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강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를 수매해 감자칩으로 제작하고 강원 찰옥수수로 시즈닝을 만들어 강원도의 맛을 스낵으로 구현해냈다. 패키지에도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되며 추후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강변점·춘천점·원주점 주요 점포에서는 ‘강원이네 야채가게’ 콘셉트 특별 매대를 설치해 팝업 스토어에 온듯한 강원도 특색을 살린 현장 연출을 선보인다.
더불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생생감자칩 강원도 옥수수맛'을 포함하여 '구운양파(110g)', '오사쯔(100g)', '칸츄리콘(150g)' 4종을 5000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롯데 리조트 속초 디럭스 더블 숙박권(3명), High1 리조트 숙박권(15명), 강원이·특별이 랜덤 굿즈(인형·볼펜 중 1종, 80명)를 증정한다.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스낵&디저트팀 MD는 “강원도의 우수한 감자와 옥수수, 해태제과의 제과 기술, 롯데마트의 탄탄한 유통망이 만나 고객에게 지역 농산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프로젝트 통해 유통 기업의 실적 상승 뿐 아니라,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기업 구조의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