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학교 한호전은 지난 8월 23일, 호텔제과제빵계열 3개 학과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파티시에 유니버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에 파티시에와 블랑제를 꿈꾸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과의 정체성과 특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호텔학교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의 학과 체험 프로그램은 세 학과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메뉴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호텔디저트공예과는 디공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색감과 풍미가 어우러진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블랑을 통해 제과의 매력을 선보였고, 호텔제과제빵과는 호제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진한 초콜릿과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진 트리플 토르테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제과 경험을 선사했다.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는 베카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깊은 풍미의 토마토 비프 스튜와 바삭한 올리브 포카치아를 준비해 트랜드한 브런치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한호전 파티시에 유니버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파티시에로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체험했으며, 학과별 특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시식하면서 정말 파티시에가 된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 정민수 교수는 “이번 파티시에 유니버스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은 실무 중심 교육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외 제과제빵 분야 전문가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호텔관광식음료계열,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의 지원이 가능하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를 통하여 학생들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도란, 따로 학교생활기록부나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하여 선발하는 제도로 예비고3학생, 대학생, 휴학생, 자퇴생 등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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