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S-OIL 성금전달식에는 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과, 기부자대표 겸 부부 나눔리더인 방송인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심정미 전략모금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 10,701명이 1년 동안 적립한 성금 2,460여만 원에 S-OIL이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S-OIL은 2005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객은 주유비를 결제할 때 적립 포인트의 50%를 기부할 수 있으며, S-OIL은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마련한다. 지난 19년 동안 S-OIL이 고객과 함께 기부한 성금은 6억 1,5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3억 4천 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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