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까지 동참에…생산량 3배까지 늘려

[Cook&Chef = 조서율 기자] 롯데웰푸드는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로 SNS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칸쵸의 생산량을 긴급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내 이름을 찾아라’는 최근 국내에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4개의 이름을 칸쵸에 무작위로 새겨 넣어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3,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소비자들은 이벤트 참여와 별개로 본인, 가족, 친구, 연인부터 ‘최애’ 아이돌까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찾는 것 자체에 매력을 느껴 자발적으로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도 이 유행에 동참하고 있는데,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는 지난 20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칸쵸의 인기를 방증했다.

롯데웰푸드는 주요 판매 채널 일부에서 유례없는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칸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기존보다 3배로 생산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이벤트 경품의 당첨자 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이후 40여 년간 소비자와 함께한 칸쵸가 이번에는 ‘내 이름이 담긴 과자’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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