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연출한 즐거운 공연무대
-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도전할 수 있는 젊음이라는 희망의 기회 활용
- 얼마든지 도전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슴에 담아야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의 전기 졸업식이 지난 12월 19일 오후 2시 안산 엠블던 호텔 3층 루이스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그리고 지난 재학기간 졸업생들을 지도해 온 교수들과 학부모분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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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하 학생의 가야금 연주 |
호텔식음료경영과 서화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의 첫 무대는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호텔외식조리과 백설하 학생과 유승주 학생의 가야금과 피아노 이중주의 ‘아름다운 나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정민수 선임학과장의 한호전 연혁보고와 재학생 대표로 디저트공예과 이수인 학생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 호텔조리과 김제현 학생의 답사에 이어 졸업생들이 지도교수에게 전하는 영상편지가 공개되었다.
학교 재학 기간 학업과 품행이 방정하고 타에 모범이 되었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바가 인정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우수졸업자 시상식을 진행되었다. 우수졸업자 시상에는 호텔일식조리 공지웅, 호텔조리 강명주, 호텔디저트공예 우효민, 호텔카지노딜러 윤승주 졸업생이, 모범상에는 호텔조리 백혜원, 호텔일식조리 김태훈, 호텔제과제빵 최예빈, 호텔디저트공예 백진주, 호텔경영 김상훈 졸업생이, 공로상에는 호텔조리 하규헌, 호텔조리 이주열, 호텔제과제빵 고혜진, 호텔디저트공예 송유나, 호텔식음료경영 김호영 졸업생이, 이사장상에는 호텔조리 이승준, 호텔제과제빵 이하은, 호텔식음료경영 설준우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 세계 Hospitality 랭킹 3위인 스위스 SHMS와 학위연계가 되며, 스위스 SHMS 모든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디플로마 수여식에는 호텔경영 김상훈과 신승석, 국제호텔관광경영 홍정곤과 정하림, 호텔카지노딜러 윤승주가 수여되었으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위과정 디플로마 수여에는 호텔조리 김재현, 호텔제과제빵 고혜진, 국제호텔관광경영 홍정곤 졸업생들이 수여되었다.

이원영 학장은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도전할 수 있는 젊음이라는 희망의 기회를 잘 활용해 앞으로의 인생 설계를 멋지게 펼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21세기를 선도할 호텔관광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여러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기원하다”라는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육광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며, 졸업이란 끝이 아닌 새로운 단계의 시작으로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되는 출발점이며 그동안 한호전에서 배운 모든 것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그 출발 선상에 서 있다.”라는 말과 함께 “지금까지는 무엇을 배우는 데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배운 것을 실행에 옮겨 자신을 계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얼마든지 도전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슴에 담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모든 여정에 무한한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한 재학생 후배들이 펼친 축하 공연에서는 호텔외식조리 유동근과 옥창린 듀엣의 축가와 호텔제과제빵 이하영, 호텔조리 신비소리,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 정현, 호텔카지노딜러 이은비 학생들로 구성된 DND 동아리의 댄스로 졸업식을 더욱 즐겁게 했으며,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온 교수들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정통 오리지널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만 수여되는 디플로마 학위 수여와 교육부 장관이 주는 학위증 수여 증표인 학사모 테슬 세러머니를 끝으로 2025년 한호전 졸업식을 연말의 즐거움을 간직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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