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억 투입(국립재활원 및 기타지역)
이 사업은 2022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라오스 내 비엔티안을 기점으로 총 17억 규모의 지원을 통해 CBR을 지원하고 보건 재활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라오스 장애 인구의 재활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재활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열린 이양식에는 라오스 보건부 Sanong Thongsana 차관과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 김명진 소장을 비롯해 아시아교류협회, 전북대학교 산학단, 보건과학대학교 Myfong 부총장, 식품의약품안전부, 우송대학교와 호원대학교의 라오스 재활치료 양성 교육 파견 교수 등 50여명의 이해관계자들이 본 사업의 첫 번째 CBR 구축지원을 기념했다.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 김명진 소장은 “라오스 대표 센터인 국립재활원에 언어치료실과 청력검사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장애 재활치료라는 개념을 알리며 라오스 장애인들의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시작점으로써 오늘을 기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양식 당일에는 파견된 국내 청각학 전문 교수진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15명이 신설된 청력검사실에서 첨단 청력검사 장비로 청력검사 시연을 받았다.
아시아교류협회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4년까지 라오스 내 아동병원 및 장애인 특수학교 등에 지역사회중심재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CBR 인프라를 비엔티안과 수요 발굴을 통한 추가 지역까지 확장하고 동시에 지속적인 재활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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