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다양한 디저트,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들이 늘어나며 '빵지순례',‘디저트족' 신조어까지 생겨
-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업, 경영까지 배울 수 있는 특화된 교육시스템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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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제과제빵과 학생들의 실무수업 |
[Cook&Chef=안정미 기자] 최근 제과제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그로인해 제과제빵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성인,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과, 제빵 분야 국가기술 응시자 수는 약 12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 2019년 7만여 명, 2020년에는 8만 8천여 명으로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응시자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며 제과제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취업이 어려워지는 분위기도 이런 흐름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이며 제과기능사 응시율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 특히 남성 응시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사람들이 관심은 디저트 문화의 발달도 한 몫한다. 최근 다양한 디저트,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들이 늘어나며 ‘빵지순례’ , ‘디저트족’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눈길을 끄는 곳 이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하고 있는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에서는 베이커리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제과제빵과 과정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이 가능한데는 제과제빵학교 ‘한호전’만의 특별한 수업 커리큘럼에 있다. 기존 정규대학의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업, 경영까지 배울 수 있는 특화된 교육시스템이 마련되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문의가 끝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제과제빵학교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특별한 특권을 누리고 있다. 그 이유는 전국 유일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며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메뉴를 선정해 재료 원가계산, 발주,제품 제조, 마케팅.홍보, 판매응대, 판매 후 실적분석, 정산 등 현장중심형 교육을 통해 베이커리를 운영해보고 현장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창업시뮬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다. 이렇게 현장 실무교육, 수준높은 교육시설, 호텔 전문교수진, 호텔 기숙사 등 호텔 제과제빵학교 재학생들은 특별한 호텔캠퍼스생활을 하고 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대학원으로 진학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하며, 이후 대학이나 학교의 강단에서 교사,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왕실 블랑제, 대한민국 제과명장, 제과 국가대표 감독 등 수십년간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진짜 전문가‘ 교수진들에게 한층 더 전문적이고 트랜디 한 교육을 받아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학교 재학생들만을 위해 자체적인 취업박람회를 개회하여 학교에서 면접을 보고 조기 취업을 이뤄내고 있다. 국내 특급 호텔부터 윈도우 베이커리, 디저트 샵 수백개의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학생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기업에 지원을 하고 취업희망자에 한해 100%의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한편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4년제 베이커리&카페경영,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외에도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 등 외식·관광 분야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지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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