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재료와 함께 한국적인 감성 담아낸 디저트, 세이버리 풍성하게 마련
[Cook&Chef = 조용수 기자]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 26층에 위치한 그릴 레스토랑 ‘포고’에서 설악의 가을을 담아낸 시즌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인 ‘설악 브리즈(Seorak Breeze)’를 새롭게 선보인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테마로 한 이번 메뉴는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처럼 다채롭고 풍성한 구성으로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선사한다.
‘설악 브리즈’는 울산 바위를 비롯하여 설악산의 단풍, 솔방울, 버섯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와 세이버리 총 14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됐다.
먼저, 디저트는 보늬밤 파운드, 곤드레 가나슈 무스, 시나몬 초콜릿, 트러플 무스, 메이플 휘낭시에 등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달콤한 메뉴와 더불어 초당 옥수수 타르트, 감자 스콘, 대추 푸딩 등 고유의 향취를 살린 메뉴들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단풍잎 모양의 ‘메이플 튀일’은 설악의 가을 풍경을 메뉴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세이버리 아이템으로는 소고기 미니 버거, 바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코코넛 쉬림프, 달콤한 무화과 콩포트와 함께 프렌치토스트가 제공되어, ‘단짠단짠’의 완벽한 밸런스를 선사한다. 음료는 티와 커피 중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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