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정서윤 기자] 최근 간편식 시장에서는 열량보다 ‘구성’을 따지는 소비가 늘고 있다.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되, 식재료와 영양은 가벼워지지 않기를 바라는 흐름인 것이다. 특히 당 섭취를 조절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저당 간편식은 단순한 다이어트 제품이 아닌,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은 이러한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해 선보인 첫 저당 브리또 3종이 SNS를 중심으로 “다른 맛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을 만큼 반응이 컸고, 실제로 1년 만에 월 판매량이 6배 증가했다.
이 흐름에 힘입어 비비드키친이 저당 브리또 3종을 추가 출시했다. 닭가슴살 치폴레, 볶음고추장, 비프 마라 라인업이 더해지며 총 6종으로 확장 되었다.
신제품 3종 모두 비비드키친의 저당 소스를 사용해 100g당 당류 5g 미만 기준을 충족한다. 통밀 토르티야와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더해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고, 단백질도 8g 이상으로 구성해 포만감을 강화했다. 조리 방식은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로 동일하며, 가벼운 아침·사무실 간식·운동 전후 한 끼로 활용도가 높다.
닭가슴살 치폴레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저당 치폴레 소스’를 활용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볶음고추장 맛은 애호박, 계란, 당근을 더해 한국적인 비빔 구성을 구현해냈다. 비프 마라는 포두부와 청경채 등 마라샹궈 재료를 넣어 이국적인 맛을 강조했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단순히 제품 수를 늘린다는 의미를 넘어, 저당 간편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맛있게’라는 기준이 명확해졌고, 비비드키친은 그 기준에 맞는 선택지를 확실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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