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3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
[Cook&Chef 권혁찬 기자]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유명한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아내와의 결혼 12주년과 둘째 아들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모은 비용으로 시각장애인 2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지난해에는 두 아들 생일을 맞이해서 3명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며 지금까지 3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결혼 12주년을 기념하고 둘째 아들의 생일을 맞이해서 감사의 뜻으로 2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총 32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 측은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지난 1일 2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32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재테크’, ‘내가 쓰면 한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주식재테크, 잘못된 투자습관만 바로 잡으면 개미도 대박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백광 교수 측은 “아내와의 결혼 12주년을 기념하고 둘 때 아들의 6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모아두었던 비용으로 아내와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고 아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시각장애인 2분의 개안 수술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백광 교수가 실로암 안과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2007년 3월 24일 승무원인 아내와 결혼을 한 권영찬은 결혼 후에 아이가 생기지를 않았다. 그 후 검사를 통해서 난임 부부란 것을 알게 되었고, 두 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어렵게 첫째 아들인 도연군(9세)을 얻었다. 당시 사업 부도와 함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지만, 인공수정으로 아들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도연군의 백일잔치 비용으로 모아 놓은 돈으로 두 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한 것이다.
그 후 둘째인 우연군도(6세) 4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얻었고, 백광(伯桄) 교수는 두 아이의 백일과 돌 그리고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27명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을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두 아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3명의 개안수술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2명의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현재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아내와 결혼 12주년을 맞이해서 가족들끼리 국내 여행을 하기로 한 비용을 모아서 아내와 두 아이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 2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미혼모 지원과 함께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꽃이 만발하는 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작은 사랑과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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