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안정미 기자] 호텔관광분야 단일특성화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2학년도 개강과 함께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이끌어나갈 호텔리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실습중심의 호텔학교로 이론보다 실습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실습실을 활용해 학생들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명 단위 한 반으로 인원을 분산해 대면수업을 지속해온 만큼 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진학해 실습을 충분히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 학기부터 한호전으로 리턴해 재입학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강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하루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내에 자가진단키트를 확보해 즉각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3차 접종자는 2주 단위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검사할 예정이며 미접종자의 경우 1주 단위로 검사해 실습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호전은 이미 20학번부터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운영되었으며 확진자 대응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는 만큼 이번 학기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과 실습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호텔학교로 엠블던호텔을 운영하며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의 호텔전문교육을 호텔에서 지도하고 있다. 엠블던호텔 내에 갖춰져 있는 호텔 트레이닝존을 통해 호텔프론트, 호텔컨시어지, GRO, 벨/도어데스크, 호텔 식음료(레스토랑, 케이터링, 음료), 호텔웨딩 및 연회 등의 직무를 배워나갈 수 있으며 호텔 현장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습득과 경력취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400여개의 객실 중 200여개의 객실은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사용해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엠블던호텔 트레이닝존 외에도 스위스 호텔학교 SHMS와 MOU를 체결해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호전에서 SHMS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한호전 교육과정 졸업 후 스위스 호텔학교 SHMS 학사과정 편입 시 2년 교육과정을 인정해 3학년(1년) 교육과정을 마치면 스위스 SHMS 학사학위(Swiss SHMS Bachelor)와 영국더비대학교 학사학위(British Derby University Bachelor)까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타 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학생들과는 차별화된 교육과 학위취득으로 해외유학 및 해외취업에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호텔학교 한호전은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생 예비모집 분야는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정(4년제), 호텔경영학과정(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정(2년제)외에도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등 전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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