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 2건 출원한 국내 최초 '비건 치즈 제조 기술'로 ㈜MP대산과 비건 피자 개발 추진
- 우주인피자, 청년떡집도 다각적 협업 진행… 피자 도우, 디저트류도 함께 개발 예정

[Cook&Chef=조용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양유(대표 오경아)가 피자 전문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 중인 ㈜MP대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비건 피자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나선다. 냉동 화덕피자 전문 브랜드 ‘우주인피자’와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을 운영 중인 양유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이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서고자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 선도 기업인 ㈜MP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독보적인 노하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을 비롯해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양유는 자체 기술로 만든 비건 치즈 제품인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의 제조 역량을 활용해 ㈜MP대산과 비건 피자를 공동 개발한다. 양유의 비건 치즈는 ‘CES 2022’, ‘2022 Fancy Food Show’ 등 올해에만 2번의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하며 제품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아몬드를 활용한 식물성 치즈의 제조방법’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 아몬드 밀크의 제조방법’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우주인피자와 미스터피자를 운영해 온 기술력을 토대로 피자 도우 및 공동 제품도 함께 만든다. 또 청년떡집의 디저트 생산 노하우를 통한 떡 디저트류 개발에도 착수, 비건 피자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양유 맹찬열 팀장은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대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건 피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대중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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