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의 사회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지만, 반려견의 친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포착하고 해당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주목할 점은 강아지의 취향에 맞는 강아지를 동네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강아지의 취향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취향을 위해 프로필이나 메시지를 통해 상대 보호자 스타일을 미리 파악하고 강아지 산책 친구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아지 산책 시간만 체크할 수 있는 기존의 앱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피리부는 강아지는 사용자들이 산책을 하며 모은 사료알(포인트)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다. 관계자는 “모든 강아지들이 적어도 밥은 굶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추후 사용자가 늘어나면 사료알을 지역별로 집계하여 근처의 보호소를 후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첨언했다. 테스트 버전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은 “근처에 사는 강아지 가족과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슷한 성격의 강아지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 관리, 산책 친구 만나기 등의 기능 외에도 쿠폰, 스페셜 스팟, 커뮤니티 등 다양한 재미있는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편리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는 12일 시작되는 케이펫페어 세텍에서 피리부는 강아지는 부스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와 견묘한 생활의 프리미엄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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