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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w media |
그러나 딸기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딸기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딸기의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지녔고, 통증 완화 효과가 풍부해 통풍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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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 제공 |
또한, 딸기에 함유된 망간·구리·철분·칼륨 성분은 적혈구 생산을 도와 빈혈을 예방해준다. 이 외에도 비타민B가 풍부해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스태미너가 필요한 분들은 제철 딸기를 꼭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딸기에도 약점이 있다. 딸기 속 단백질 부분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이나 성인들에게는 좋지 않다. 많은 양의 딸기를 장기간 먹는다면 간에 대한 부담을 높이고, 요산 증가와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겨우내 움츠렀던 몸들이 봄 햇살에 나른해 지기 쉬은 내 몸의 건강을 위해 하루 몇 개의 상큼한 딸기로 활력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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