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국악·락 등 20여 개 장르로 1,043명 스트리머 참여
- 11월 13일 상암 콜로세움서 100회 기념 온·오프라인 공연 진행
[Cook&Chef = 조용수 기자] SOOP의 대표 음악 콘텐츠 ‘아뮤소’가 100회를 맞았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아뮤소(아프리카TV 뮤직 스트리머를 소개합니다)’는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음악으로 펼치는 무대로, SOOP이 가장 오랜 기간 공식적으로 운영해 온 음악 방송이다. 국악·판소리부터 팝, R&B, 재즈, 락, 힙합까지 약 20여 개 장르의 공연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스트리머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유저들의 실시간 참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왔다.
누적 참여 스트리머 1,043명…SOOP이 만든 음악 브랜드
‘아뮤소’는 신인 뮤직 스트리머 발굴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지금은 누적 1,043명의 스트리머와 1,000개 이상의 무대를 기록한 SOOP 대표 음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초창기에는 신인 소개 중심의 방송이었지만, 스트리머들이 직접 곡을 고르고 무대를 기획하면서 점차 하나의 공연 시리즈로 발전했다.
유저들도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채팅·투표로 공연에 참여하는 공동 창작자로 자리했다. 이런 방식 덕분에 ‘아뮤소’는 단순한 음악 소개 방송을 넘어, 스트리머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고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음악 생태계로 확장됐다.
SOOP은 촬영 스튜디오, 음향 장비, 홍보 지원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음악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발전시켜왔다. 또한 SOOP 내 음원 발매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트리머들이 ‘아뮤소’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음악 활동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 아뮤소의 음악적 다양성
‘아뮤소’는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로, 스트리머들의 자발적 기획과 실험정신이 집약된 콘텐츠다.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퓨전 무대, 전통 판소리를 록 밴드와 협업한 공연, 클래식 선율 위에 팝 보컬을 얹은 시도 등은 ‘아뮤소’를 대표하는 무대들이다.
‘아뮤소’에는 SOOP 스트리머뿐 아니라 자메즈, 지구인, 배치킥 탁, 울랄라세션 등 외부 뮤지션들도 꾸준히 참여하며 플랫폼의 음악적 다양성을 확장해왔다. 무대를 갈망하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설 수 있는 공간으로, ‘아뮤소’는 스트리머와 뮤지션 모두에게 무대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열린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9년간 쌓인 기획력과 스트리머·뮤지션들의 도전이 만나 완성된 ‘아뮤소’는 지금도 SOOP의 음악 브랜드를 대표하는 실험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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